지난 9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다야나 세그토비치 박사는 벨렝의 한 도로를 운전해 도망치는 남편을 잡기 위해 운전석 측면 발판에 올라탔다.
다야나는 남편의 바람 현장을 목격한 뒤 분노에 찼고 발판에 올라탄 채 남편에게 소리를 질렀다. 운전석 사이드 미러를 뜯어내려고 주먹으로 몇 차례 치기도 했다. 남편은 이에 아랑곳 않고 계속 주행했다.
브라질의 한 유명 의사가 남편의 바람 사실을 알고 분노해 달리는 차에 매달려 가는 모습이 화제다. /사진=데일리메일
해당 사건이 화제에 오르자 다야나는 SNS에 "메시지를 보내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는 울지 않으며 돈을 벌고 운동을 한다. 마땅히 자격이 있는 사람들과 여러분의 삶을 나눠라"라고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왜 남편에게 이런 굴욕적인 일을 당하냐" "영상을 보면 남편이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 것 같다" "남편이 빌어도 절대 돌아가지 마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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