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전세가격 상승폭이 동반 꺾였다. 사진은 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상승폭이 각각 축소됐다. 정부의 대출규제 여파와 일부 지역의 신규 입주 영향이 가격 상승을 막았을 것이란 분석이다.
1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2월 둘째주(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 결과 매매가격은 전주(-0.02%) 대비 하락폭이 확대된 –0.03%다.

수도권(0.01%→ 0.00%)은 보합 전환, 서울(0.04%→ 0.02%)은 상승폭 축소, 지방(-0.04%→ -0.05%)은 하락폭이 확대됐다. 5대광역시(-0.06%→ -0.06%)의 하락폭은 변동이 없었고 세종(-0.09%→ -0.05%) 하락폭 축소, 8개도(-0.02%→ -0.04%)는 하락폭이 벌어졌다.


서울은 재건축 추진 단지 등 일부 선호 단지에 대한 수요는 유지됐지만 대출규제 여파 등으로 관망세가 짙어지며 거래 문의가 다소 한산한 모습을 보이는 등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각 시·도별로는 경기(0.00%)·울산(0.00%) ·충북(0.00%)은 보합, 대구(-0.12%)·전북(-0.08%)·경남(-0.07%)·경북(-0.06%)·광주(-0.06%)·부산(-0.06%)·인천(-0.05%) 등은 하락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02%) 대비 상승폭이 축소된 0.01%다. 수도권(0.03%→ 0.02%) 및 서울(0.02%→ 0.01%)은 상승폭 축소, 지방(0.01%→ 0.00%)은 보합 전환됐다.


5대광역시(0.00%→ 0.00%)는 보합, 8개도(0.01%→ 0.00%)와 세종(0.12%→ 0.08%)은 하락폭이 꺾였다.

서울은 신축 및 학군지 등 선호단지 위주로 전세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 다만 일부 지역 신규 입주영향 등으로 거래가능 가격이 하향 조정되는 등 혼조세를 보이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각 시·도별로는 울산(0.05%)·부산(0.04%)·경기(0.03%)·광주(0.03%) 등은 상승, 충북(0.00%)·대전(0.00%)은 보합, 대구(-0.07%)·제주(-0.04%)·경북(-0.02%)·충남(-0.02%)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