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운정중앙역 인근에 조성된 임시 공영주차장 모습.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는 GTX 운정중앙역 인근에 총 1,009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고 24일 전했다.
임시로 개장하는 공영주차장은 목동동 237-2장 일원과 동패동 산115-1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총 주차면수는 1,009면이다.

시는 오는 28일 GTX 개통을 앞두고 주차난과 불법주정차 등으로 인한 교통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인근에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했으며, 주차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도난과 접촉 사고 등에 대비하고자 CCTV도 설치했다.


시는 GTX 개통일에 맞춰 28일에 임시 공영주차장을 개방할 예정이다. 임시 공영주차장은 2025년 1월까지는 무료로 개방되고 2월부터 유료로 전환된다.

정영옥 주차관리과장은 "GTX 환승역 인근 두 곳에 임시 공영주차장이 조성되어 GTX를 환승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이 최소화되고 주변 불법주정차 차량의 사전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속적인 주차장 확대 사업을 추진해 파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