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경계선지능인평생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된 경계선 지능인 '밈센터 활짝데이'에 참석, 청년 일자리 준비 지원 프로그램에 참관하고 있다.
▲ 인사말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 인사말하는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대표

▲ 인사말하는 이문수 청년문간 사회적 협동조합 이사장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대표, 강희진 토스씨엑스 대표이사, 이문수 청년문간 사회적 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경계성지능인 및 가족 7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서울시, 비바리퍼블리카, 청년문간 사회적협동조합의 경계선 지능인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 천천히 성장꿈터 개소식, 경계선지능청년 간담회, 부모대상 금융교육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공동협력 업무협약

느린자 학습자로 불리는 경계선 지능인은 지적 장애(IQ 70 이하)는 아니지만 평균 지능보다 약간 낮은 경계 구간(IQ 71~84)에 있어 학업 및 사회생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현재 서울에는 경계선 지능인 127만명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토스·서울시 ·청년문간,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

서울시는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위해 지난 2020년 10월 전국 최초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지원조례'를 제정, 2022년 6월에 '서울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밈센터)'를 개소했으며, 내년부터는 경계선 지능인과 가족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 실현을 위해 평생교육을 확대·강화할 방침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