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해 정부가 141명의 신원 확인을 끝냈지만 38명은 DNA 분석 의뢰를 통해 신원을 확인할 계획이다.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 /사진=뉴시스
30일 국토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상황반에 따르면 사망자 가운데 141명의 신원 확인을 완료됐지만 38명은 DNA분석 및 지문 채취를 통해 검찰청·국과수가 신원을 확인 중이다.
중수본은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는 유가족과 협의해 장례식장으로 이송 예정이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서 탑재용 항공일지 등 사고 증거자료도 추가 회수해 증거자료 분석 등 사고 조사에 본격 착수했다.
수거된 블랙박스는 이날 오전 김포공항 시험분석센터로 이송해 분석 가능여부를 우선 확인할 방침이다.
사고조사 관련 NTSB(미국 교통안전위원회)가 참여하고 보잉(제작사)·CFMI(엔진제작사)는 참여를 협의 중이다.
이밖에 전날 밤 10시30분부터 무안공항 관리동 3층에 국토부·행정안전부·국방부·보건복지부·경찰청·소방청·전남도·광주시·무안군·공항공사·항공사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재난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구축·운영 중이다.
5개반은 ▲총괄상황반 ▲유가족지원반 ▲사고수습반 ▲법률·보험지원반 ▲지역언론대응반으로 구성됐다.
중수본 관계자는 "사고수습 상황 브리핑, 유가족 대표 면담, 사망자별 신원확인 및 유가족 알림, 장례 절차 안내, 비상물품 지원 등 유가족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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