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월마트에서 출시한 워킨백이 매진을 기록할 만큼 화제다. 사진은 워킨백 모습. /사진=월마트 홈페이지 캡처
미국 월마트에서 명품 가방 에르메스 버킨백과 비슷한 디자인의 워킨백을 출시했다. 워킨백은 입소문을 타고 매진됐다.
지난 1일(현지시각) 영국 인디펜던트와 홍콩 딤섬데일리 등에 따르면 버킨백은 프랑스 장인이 수작업으로 제작해 가격은 1~10만달러(약 1460만원~1억4600만원)에 달한다. 버킨백은 제작에만 최소 40시간이 소요되고 에르메스 웹사이트로 구매할 수도 없다.

반면 월마트에서 판매되는 워킨백은 78달러(약 11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제조사인 카무고에 따르면 워킨백은 가방 외부는 천연 소가죽이고 내부에는 합성 소재가 사용됐다.


SNS에서는 워킨백 구매자들이 가방을 소개하는 영상을 올렸다. '스타일드바이 크리스티'라는 틱톡 계정은 지난해 12월19일 게시물을 올려 조회수 770만회를 기록했다.

다만 워킨백에 대한 비난 여론도 존재한다. 패션 인플루언서인 제시카 엘리스는 "너무 무지해서 우리 자신이나 지구를 구할 수 없을까 두렵다"며 저렴하다고 가방을 많이 구매한 뒤 버려져 환경에 해를 끼칠 것이 우려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