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라이벌 구단으로 이적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진=로이터
영국 '팀토크는 지난해 12월30일(현지시각) '호날두가 맨시티로 이적할 가능성을 다시 언급했다. 매체는 "호날두는 계약 만료를 앞두고도 최조 결정을 서두르지 않고 있다. 호날두는 세 가지 옵션을 평가하고 있다. 알 나스르와 계약을 연장하거나 고국인 포르투갈로 돌아가 축구계에서 은퇴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글로브사커어워드에 참석한 호날두는 자신의 맨시티 이적 가능성에 대해 묻는 질문에 "축구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다"고 답했다. 호두는 최근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맨시티에 대해선 "맨시티 선수들은 문제가 무엇인지 이해할 만큼 똑똑하다고 생각한다. 맨시티가 그들의 모습을 되찾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과르디올라는 매우 똑똑한 감독이고 문제가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을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호날두는 지난해부터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의 알 나스르에서 활약하고 있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에서 35골을 터트려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호날두와 알나스르의 계약은 오는 6월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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