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체육진흥센터 분원에서 진행한 스키캠프/사진제공=경북대 체육진흥센터 분원
경북대학교 체육진흥센터 분원이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 스키장에서 진행한 '국립대학육성사업 스키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6일 경북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스키캠프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상주고등학교 학생 37명과 지도교사, 경북대 체육진흥센터 분원장 및 체육학부 관계자 등 총 43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스키캠프에서는 스키와 스노우보드 같은 동계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경북대 교수진과 전문가들이 직접 지도에 나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넘어지기를 반복했지만 경북대 교수님들의 지도 덕분에 점차 자신감을 얻었다"며 "스키를 통해 끈기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정래 경북대 체육진흥센터 분원장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스포츠 활동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학교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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