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자동차(토요타)가 CES 2025에서 미래 모빌리티 도시 '토요타 우븐시티'의 1단계 건설이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사진=토요타자동차
토요타자동차(토요타)의 미래 모빌리티 도시 '토요타 우븐시티'의 1단계 건설이 완료됐다. 토요타의 미래형 모빌리티 테스트 베드인 우븐시티는 2025년 가을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다.
토요타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토요타 우븐시티의 1단계 건설이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토요타는 2020년 CES에서 우븐 시티 계획을 공개했다. 2021년 2월23일 일본 시즈오카현 스소노시에 위치한 옛 토요타 동부일본 히가시 후지 공장 부지에서 착공을 시작해 2024년 10월 1단계 지역의 건설을 완료했다.

우븐 시티는 미래형 모빌리티 기술을 실험하고 구현하는 토요타의 테스트 베드다. 토요타 그룹사, 외부 기업, 스타트업, 개인 기업가들이 모빌리티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테스트·검증할 수 있는 코스를 구비했다. ENEOS, 일본전신전화공사(NTT), 린나이와 같은 기업들이 참여를 논의 중이다. 올해 여름부터는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외부 스타트업과 연구 기관도 초청한다.


현재는 공식 출범 준비와 함께 기존 히가시 후지 공장을 제조 허브로 개조하고 2단계 부지 준비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거주자와 방문자는 '위버'로 불리며 공동 개발을 통해 우븐 시티의 발전에 기여한다. 공식 출범 시점에는 약 100명의 초기 거주자가 참여한다. 이후 1단계에서 약 360명, 전체 프로젝트 완성 시 최대 2000명의 거주자를 수용할 계획이다.

토요타와 우븐바이 토요타(Woven by Toyota, WbyT)는 우븐 시티를 중심으로 이동성을 교통수단을 넘어 사람, 물품, 정보, 에너지의 이동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AD/ADAS 기술,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인 Arene OS, 모빌리티 테스트 코스 우븐 시티, 그리고 성장 펀드 우븐 캐피탈을 통해 미래모빌리티 개발을 주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