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알 나스르와 재계약을 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사진은 2024-25시즌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에서 활약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모습. /사진=로이터
스페인 마르카 등은 14일(이하 한국시각) 호날두가 알 나스르와 1년 계약 연장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올해 6월까지 알 나스르와 계약 중인 상태다. 당초 유럽 복수의 매체들은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 생활을 정리하고 유럽 무대에 복귀할 것을 전망했지만 구체적인 재계약 내용이 나왔다. 매체는 호날두가 연봉과 초상권 등으로 연 2억유로 (약 3000억원)에 달하는 수익을 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계약이 성사될 경우 호날두는 40세까지 사우디 무대에서 활약 할 예정이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스포르팅 CP에서 프로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FC 등 세계 각국에서 활약하며 세계 최고의 축구 스타로 거듭났다. 2023년 1월 호날두는 맨유를 떠나 사우디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적 후 호날두는 84경기에 출전해 75골 18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또 2023-24시즌에는 리그 35골을 넣으며 사우디 리그 득점왕에도 오르는 활약했다. 다만 아직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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