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에게 상간녀로 오인받았던 A씨가 황정음에 대한 명예훼손 고소를 취하했다. 사진은 지난 3월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새 금토 드라마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황정음. /사진=뉴스1
배우 황정음에게 억울하게 상간녀로 지목당한 여성 A씨가 고소를 취하했다.
15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A씨가 최근 황정음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 고소를 취하했다"며 "법적 문제는 모두 정리된 상태"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A씨가 고소 취하한 정확한 시기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전했다.

황정음은 2016년 전 프로골퍼 이영돈(42)과 결혼한 지 8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슬하에는 두 아들이 있다. 2020년 9월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혼조정 신청서를 냈지만, 1년 만인 2021년 7월 재결합했다. 3년 만인 지난해 2월 두 번째 이혼 소송 중인 소식이 알려졌다.


이후 황정음은 인스타그램에 A씨를 상간녀로 지목했다. "추녀야. 영돈이랑 제발 결혼해줘. 이혼만 해주고 방콕 가면 안돼?"라고 남겼다.

당시 A씨는 인스타그램에 태국 방콕 여행 사진을 올리고 "영돈아 고마워"라고 썼고, 황정음은 자신의 남편과 함께 간 것이라고 오해했다. A씨 측은 이영돈과 일면식도 없다며 '영돈은 별명'이라고 해명했고, 황정음은 "오해가 있었다. 피해를 입힌 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설명했다. 이후 양측은 합의를 진행했으나 불발, A씨는 지난해 6월 노원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