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대표, 크로스 '제로 리저브' 도입… "덤핑 막는다"

장현국 트위터 엑스 캡처. /사진=엑스

장현국 액션스퀘어 대표가 자사 발행 코인 '크로스'의 투명한 경영을 약속했다. 제로 리저브(Zero Reserve)를 통해 재단의 시장 덤핑을 막겠다는 의지다.
장 대표는 16일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에서 "제로 리저브는 재단이 토큰을 비축하고 나중에 시장에 덤핑할 수 없도록 보장한다"며 크로스 제로 리저브 정책을 공표했다.

크로스는 향후 액션스퀘어가 블록체인 게임 사업을 영위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된다. 이달 중 스위스 추크에 재단을 설립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장 대표는 이날 "이는 암호화폐 공간에서 통화 가치의 잠재적 영향에 관한 일반적인 우려"라며 "제로 리저브를 통해 이러한 위험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을 목표한다"고 했다.

그는 "생태계가 성장하고 진화하면서 토큰 가치도 성장할 것"이라며 "과정은 모든 참가자의 집단적 기여에 의해 가능하고 결과는 공정하게 분배된다"고 강조했다. 크로스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 주도되는 공정한 공개 시장 거래로만 결정된다는 설명이다.

장 대표는 지난 1일 액션스퀘어 공동 대표로 임기를 시작했다. 앞으로 코인 발행, 플랫폼 설립 등 블록체인 게임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