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넷플릭스 오리지널시리즈 '오징어게임2' 대형 조형물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뉴스1
18일 글로벌 OTT 순위를 집계하는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2'는 17일 기준, 넷플릭스 전 세계 TV쇼 부문에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2월 27일부터 21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신작 '엑스오키티'에 정상을 내줬다.
앞서 '오징어 게임2'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5일 연속 플릭스패트롤이 넷플릭스 시청 집계를 하는 93개국 모두에서 1위에 오르는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지난 15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2'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263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톱 10 시리즈 부문 영어, 비영어 통합 1위를 유지했다.
공개 3주 차에 누적 1억5250만 시청 수를 달성하며 3주 기록만으로 '오징어 게임' 시즌1, '웬즈데이'를 이은 넷플릭스 역대 세 번째로 가장 많이 시청된 작품에 등극했다. '오징어 게임2'는 후속 시즌 중 가장 많이 시청된 작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넷플릭스 대표 로맨스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라라 진의 동생 키티의 이야기를 담은 '엑스오, 키티'는 엄마가 다녔던 학교이자 남자친구가 다니는 고등학교에 입학해 한국에 온 키티의 설렘 가득한 여정을 그린 시리즈다. 공개 당시 4일 만에 7,208만 시청 시간 기록, 90개국 TOP 10에 진입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영어) 부문 2위를 달성하며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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