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BBC가 북한군 중 1000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포착된 북한군 모습. /사진=우크라이나군 배포 영상 캡처
지난 22일(이하 현지 시간)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서방 관계자들은 이번달 중순까지 러시아 쿠르스크주에서 북한군 사상자 4000여명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북한군 전체 파병군 1만1000여명 중 이번달 중순까지 1000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BBC는 "이같은 손실이 확인되면 북한군은 감당할 수 없다. 부상자가 어디에서 치료받는지, 언제·어느 정도까지 대체될지조차 명확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9일 우크라이나 방위연락그룹(UDCG) 회의에서 파병 북한군 1만2000여명 중 4000여명이 다치거나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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