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차례 음식을 활용법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설 명절이 지나면 주부들에게 가장 큰 고민거리가 생긴다. 설 명절 남은 음식을 처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차례 음식을 활용법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명절 음식 중 남은 나물을 활용한 레시피가 있다. 첫번째 요리는 나물밥이다. 남은 나물(시금치, 콩나물, 무생채 등) 물기를 꼭 짜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고 달군 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나물을 볶아준다. 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하고 깨소금을 뿌려 주면 된다. 밥에 볶은 나물을 넣고 잘 비벼 주면 나물밥이 완성된다. 두번째 나물 요리는 나물전이다. 남은 나물 물기를 짜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고 부침가루에 물을 넣고 반죽을 만들어준다. 여기에 나물을 넣고 골고루 잘 섞어준 다음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반죽을 떠서 지져주면 맛있는 나물전이 완성된다.

각종 전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전찌개가 있다. 육수에 무와 대파를 넣고 늟인 다음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전을 냄비에 돌려 담는다. 이어 냄비에 양파와 새우젓, 국간장, 간마늘, 고춧가루를 넣고 간을 맞춰 끊이면 완성된다. 동그랑땡을 활용해 햄버거를 만들 수 있다. 모닝빵에 머스터드소스 한 숟가락을 골고루 펴발라주고 동그랑떙을 양상추와 토마토케첩을 뿌려준다. 마지막으로 얇게 썬 양파와 치즈를 올려주면 아이들이 간식으로 먹기 좋은 미니 버거로 변신한다.


설 명절 먹고 남은 떡국 떡으로도 색다른 요리를 만들 수 있다. 떡국 떡을 활용한 피자를 만들 수 있다. 에어프라이어만 있다면 손쉽게 만들 수 있다. 물에 불린 떡의 물기를 키친타월로 제거하고 토마토 소스를 뿌린 다음 양파와 비엔나 소시지 등을 기호에 따라 올린다. 피자치즈를 덮어 주고 에어프라이어 190도에서 8~10분 정도 가열해주면 된다.

남은 명절 음식을 재활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관 방법도 확인해야 한다. 튀김과 전은 내동 보관이 필요하다. 다만 냉동식품을 해동 후 다시 냉동하거나 온수 등에 해동해 물에 담근 채 오랜 시간 방치하는 것은 식중독균을 증식시킬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