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이 최소배달료 인상, 장거리 할증 강화 등이 포함된 '라이더 배달료 체계 통합개편 시스템'을 공개했다. /그래픽=우아한청년들
24일 우아한청년들에 따르면 해당 체계는 오는 3월1일부터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도입된다.
우선 전국 최소배달료를 인상한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변경된 최소배달료는 기존 요금 대비 10% 인상돼 라이더의 소득증가 효과가 기대된다"며 "전국 최소배달료 향상으로 라이더들은 더 안정적으로 기본수익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경제적 안정성이 확보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배달의민족 물류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이 장거리배달 시스템을 개선해달라는 라이더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장거리 할증을 강화했다. /그래픽=우아한청년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기존에는 이동거리가 멀수록 시간, 기름값 등 고정비용이 많이 들어 기피하는 라이더들이 있었다"며 "시스템 개편 이후에는 이동거리가 길어질수록 기존 배달료 대비 수익이 높아지도록 강화했다. 서울시 강남구에서 배달하는 라이더가 약 5㎞의 배달을 하루 평균 20건 수행한다면 월 소득이 약 42만원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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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료 정산 안정화 위해 일단위 정산 도입━
빠르고 안정적인 배달료 정산시스템에 대한 수요를 고려해 정산도 기존 '주단위 정산'에서 '일단위 정산'으로 개편한다. 기존엔 '일주일치 배달'을 정산받는 주 1회 정산시스템(1월15일~21일 수행 건을 1월24일에 정산받음)으로 최대 9일 이후 정산받는 방식이었다. 개편되는 '하루치 배달건'은 주 5회 정산(1월21일 수행건을 1월24일에 정산)하는 것으로 당일 배달수행건은 최소 3일 이후 지급받을 수 있다.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일정산은 최소배달료에 대해서만 적용되며 시스템 안정성을 위해 미션·프로모션·할증 등 기타지급항목은 주단위정산 방식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우아한청년들이 배달의민족 라이더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배달료 체계 통합개편 시스템을 공개했다. /그래픽=우아한청년들
배달고수클럽은 더 많은 배달을 수행하고 싶어 하는 라이더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전월배달 수행건수에 비례해 최대 15만원의 보상과 안정적인 배차보너스를 제공한다. 라이더는 더 많은 소득기회를 얻을 수 있고 배달업계에는 배차가 활성화되는 효과가 있다고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설명했다.
배달고수클럽은 다음달 5일 오픈되며 한달 동안 배달건수·배달일수에 따라 다음달 등급이 부여돼 이에 따른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라이더는 배민커넥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등급별 혜택과 달성조건, 누적된 배달건수, 일수 등을 직접 확인해볼 수 있다. 부여된 등급은 1달 동안 유지되며 다음달이 되면 새롭게 등급이 설정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아한청년들은 매달 라이더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공개할 예정이다. 운송수단, 정비, 주유, 금융, 보험, 통신, 의료, 여행 등 총 20여가지로 구성된 라이더 제휴서비스(배민커넥트 베네핏)를 더욱 강화하고 안전캠페인과 지원사업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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