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중남미 소비재 시장 진출을 위해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사진=경남도
이번 무역사절단은 3월31일부터 4월6일까지 멕시코(멕시코시티)와 콜롬비아(보고타)에 파견되며 현지 무역관이 발굴한 바이어와의 1대 1 수출 상담이 진행된다. 5월 중에는 칠레 산티아고 무역관과 협력해 온라인 상담을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중남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화장품, 식품 등 소비재 분야 중소기업으로, 참가 기업에는 바이어 발굴과 상담 매칭, 편도 항공료, 통역비(50%)가 지원된다.
참가 신청은 24일부터 2월7일까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시장성 평가와 수출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2월 중순 최종 선정 기업을 발표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한류 열풍으로 한국 소비재 수요가 급증하는 중남미 지역은 도내 기업의 신시장 개척에 중요한 기회"라며 "이번 무역사절단이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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