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넷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은 올랐지만 경기·인천은 떨어지거나 보합을 나타냈다. 사진은 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스1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소폭 올랐지만 경기와 인천은 떨어졌다. 전세시장 역시 매매시장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2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월 넷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보합(0.00%)을 나타냈다.

서울이 0.12%,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0.04% 올랐다. 수도권에서 서울을 제외한 경기·인천은 0.06% 하락했다.


5대광역시는 -0.11%, 기타지방은 -0.12% 변동률로 하락폭이 크게 나타났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하락 16곳, 보합 0곳, 상승 1곳으로 하락 경향성이 우위를 점했다.

하락폭이 큰 지역은 ▲전남(-0.33%) ▲대전(-0.28%) ▲경남(-0.17%) ▲제주(-0.13%) ▲부산(-0.12%)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월간 전국 변동률(-0.04%)이 9개월 만에 약세를 기록한 뒤 올 1월 들어 하락세가 더 가파른 양상이다.

설 연휴를 앞두고 전세가격 움직임도 제한됐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보합(0.00%)을 나타냈다. 서울이 0.01% 올랐고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보합(0.00%)이다. 경기·인천은 보합(0.00%) 수준으로 나타났다.


5대광역시는 0.01% 떨어졌고 기타지방은 보합(0.00%)을 나타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하락 1곳, 보합 14곳, 상승 2곳으로 보합세가 우위다. 하락 지역은 대전(-0.03%) 상승 지역은 서울(0.01%) 인천(0.01%) 등이다.

지난해 12월 월간 전국 변동률(0.07%)은 17개월 연속 상승세로 확인됐다. 올 1월 들어 상승폭이 둔화됐지만 비슷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연휴 이후에도 뚜렷한 분위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