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가 온다… 임영웅, 상암콘 실황 공개 "반짝반짝 빛나는 한해 되길"

12일 오후 대전 유성구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 팀 히어로와 팀 기성용의 경기, 임영웅이 하프타임쇼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뉴시스

임영웅의 상암벌 감동무대가 설 당일 안방극장에 다시 펼쳐진다.
28일 물고기뮤직 측은 임영웅 공연실황 '임영웅 -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오는 29일 오후 6시50분 TV조선에서 방영된다고 전했다.

'임영웅 -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지난해 5월 상암 월드컵경기장 단독공연 실황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지난해 8월 개봉 이후 누적관객 35만명을 기록한 바 있다.


생생한 밴드사운드를 더한 초호화 무대연출과 이를 아우르는 임영웅의 다양한 무대 퍼포먼스는 물론, 준비과정 안팎에 담긴 임영웅의 여러 생각들이 안방극장에서 다시 한 번 조명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임영웅은 전날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그는 공식 팬카페에 '행복한 설 연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며 "2025년 설 연휴가 다가왔네요!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연휴가 되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가족들과 따뜻한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시면 어떨까 싶네요"라면서 "지금 이 순간에도 언제나 그랬듯 제자리를 지키며 반짝반짝 빛나는 별처럼, 올해 여러분도 더욱 빛나는 한해가 되시길"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임영웅은 공식 인사인 "건행"도 잊지 않으며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