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MBC 연예대상을 거머쥐었다. /사진=MBC(뉴스1)
방송인 전현무가 '2024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전현무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V만 보며 자란 TV키드 현무는 TV 속에 들어와 어느덧 40대 중년이 되었습니다. 이 사회를 위해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지 늘 고민하며 사는데 전 TV 속 저의 위치에서 오버하지 않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했습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응원해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웃을 일 없다 생각하지 마시고 부족한 저이지만 마음을 조금만 더 열고 함께 웃을 일 찾아보아요. 새해에는 우리 모두 환하게 웃을 일만 가득하길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소문만복래(웃는 문으로는 만복이 들어온다·입에서 웃음이 나오면 모든 어려움은 웃음과 함께 사라지고 기쁜 일이 찾아오게 된다는 의미)"라는 고사성어를 함께 올리며 초심을 다졌다.

전현무는 지난 28일 열린 '202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과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