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좌초 사고 실종자를 찾기 위한 야간수색이 진행됐지만 성과를 얻지 못했다. 사진은 지난 1일 오전 9시25분쯤 제주 구좌읍 하도리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애월선적 33만선호(29톤·승선원 8명)와 삼광호(32톤·승선원 7명)가 좌초돼 구조작업이 진행중인 모습. /사진=뉴스1(제주해양경찰청 제공)
2일 뉴스1에 따르면 제주해양경찰청은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야간 수색이 진행됐지만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
전날 이곳에서 좌초된 애월선적 '삼광호'(32톤·승선원 7명)의 선원 인도네시아인 2명은 실종된 상태다. 야간 해상 및 해안가 수색에는 함선 7척과 해경 등 12명이 투입됐다.
이날 주간 수색에는 함선 14척(해경 11·해군 1·민간 2)과 항공기 7대(해경 5·공군 1·경찰 1), 552명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전날 오전 9시24분쯤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는 삼광호와 '33만선호'(29톤·승선원 8명) 등 어선 2척이 좌초됐다. 이 사고로 두 어선의 승선원 15명 중 만선호 선장을 비롯해 총 11명(만선호 7명·삼광호 4명)은 구조됐다. 삼광호의 한국인 선장 A씨(50대·남)와 만선호 선원 인도네시아인 B씨(40대·남)는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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