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열차에서 담뱃불을 붙인 뒤 흡연하며 하차하는 남성의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31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9일 오후 7시30분쯤 울산역에 도착한 수서발 부산행 열차에서 발생했다.

제보자 A씨는 "열차가 울산역에 도착해 멈춰 설 때 출입문 참문 안쪽에서 불빛이 번쩍였고 잠시뒤 열차 문이 열리자 한 남성이 담배를 피우며 내렸다"고 전했다. 남성의 몰상식한 행동은 A씨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열차에서 담뱃불을 붙인 뒤 흡연하며 하차하는 남성의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쳐
A씨는 "최근 비행기 화재 발생 사건도 있었던 만큼, 열차에서도 확실한 단속과 처벌이 필요해 보인다"며 안전불감증에 대해 경고하고자 영상을 제보했다고 전했다.
철도안전법에 따르면 열차 내 흡연 시 100만원 이하 과태료 처분이 내려진다. 승무원의 주의를 따르지 않는 승객에 대해선 강제 하차 조처도 할 수 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화재 나면 남 탓하겠지" "잡았나" "내 눈이 의심된다" "당장 신고해 처벌받게 해야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