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 이주실이 5일 영면에 든다. 사진은 지난 2018년 7월 경기 부천시 부천시청에서 열린 '제 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 참석한 배우 이주실. /사진=뉴스1
배우 이주실이 영면에 든다. 향년 81세.
5일 오전 8시20분 서울 연세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이주실의 발인이 엄수된다. 장지 서울 시립승화원이다.

고인은 유방암 3기 판정을 받고 13년간 투병해왔다. 꾸준한 관리로 완치 판정을 받았던 그였지만 최근 검진을 통해 암이 재발한 걸 알게 됐다. 사인은 위암으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결국 숨을 거뒀다.


앞서 이주실은 지난해 MBN '특종세상'에서 "30년 전, 작은 아이하고 서로 몸에 비누칠을 하고 씻어주는데 둘째가 '어? 엄마 쭈쭈에 구슬이 들었네?'라고 하더라. 그래서 제가 만져보니 거기가 돌처럼 딱딱했다. 아이들이 성화를 해서 병원에 갔더니 유방암이라고 그러더라. 유방암 3기 판정을 받았고, 시한부 1년은 선고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이주실은 지난해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 출연했으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에서 황준호(위하준 분)의 어머니 역으로 열연했다. 그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에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