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정보국장이 러시아 최전선에서 북한군이 보이지 않는다는 언론 보도를 반박했다. 사진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달 11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에서 북한 군인 2명을 생포했다고 밝힌 모습. /사진=뉴스1(젤렌스키 대통령 SNS)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군사 전문 매체 더 워존에 따르면 키릴로 부다노프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HUR) 국장은 이날 "북한군은 여전히 쿠르스크 최전선에서 전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부다노프는 최근 며칠 동안 북한군 쪽에서 많은 사상자가 나오면서 이들의 활동이 줄어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실질적인 변화가 있는지 아니면 며칠 동안 활동이 줄어든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선 당분간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론 보도는 잘못됐다"며 자신의 이번 발언이 북한군에서 많은 사상자가 나와 전선에서 철수했다는 이전 보도와 상충한다고 덧붙였다.
올렉산드르 킨드라덴코 우크라이나 특수작전군 대변인은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3주 동안 북한군의 존재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그들이 큰 손실을 보았기 때문에 철수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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