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천 전역과 경기도 대부분 지역 등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사진은 서울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로 인근에서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 모습. /사진=김다솜 기자
6일 기상청은 오후 3시30분 서울, 인천 전역과 경기도 22개 지역, 충남 6개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내려 쌓인 눈의 양이 5㎝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눈이 많이 내릴 때는 되도록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할 경우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자동차의 월동 장비를 반드시 구비해야 한다. 보온 유지를 위해 외투, 장갑, 모자 등을 착용한다.
노원구 등 서울 동북권에는 한파경보, 서울 나머지 지역엔 한파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이번 눈은 밤까지 전국적으로 확대되며 최대 15㎝ 이상 내리겠다. 금요일인 오는 7일까지 전국적으로 내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과 강원권에서는 낮에 대부분 그치겠고, 충청권과 경상권은 오후에, 전라권·제주는 밤에 차차 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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