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오른쪽서 여섯 번째)이 경기도 최초로 맺는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 협약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양주시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제1호)'은 공공기관과 중소기업 등이 공동으로 기금을 조성해 협력업체 노동자의 복지를 지원하는 제도로 개별 기업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의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특히, 노동자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아 단순한 복지 정책을 넘어 기업과 노동자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노동 복지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후문이다.
이번 기금 1호는 최장 5년간 출연하여 총 32억5000만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재원으로 40개 기업 근로자 500명에게 연 3회 170만원 이내의 '양주사랑카드'를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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