룹 '세븐틴'의 팬미팅 브랜드 '캐럿 랜드'가 대형 스타디움에 상륙한다.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전세계 소녀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대세 그룹 '세븐틴'의 팬미팅 브랜드 '캐럿 랜드'가 대형 스타디움에 상륙한다.
18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다음달 20~21일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2025 SVT 9TH 팬미팅'(이하 캐럿 랜드)를 진행한다.

팬미팅이 대형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건 이례적으로 플레디스는 "지난해 150만명(온·오프라인 합산)에 달하는 누적 관객수를 기록한 세븐틴의 막강한 존재감이 돋보인다"며 아쉽게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캐럿(팬덤명)은 온라인 라이브 스트림으로 즐길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븐틴은 지난달 8일 세븐틴 스페셜 유닛 '부석순'(승관, 도겸, 호시)이 싱글 2집 '텔레파티(TELEPARTY)'를 발매하고 약 4개월 간 이어진 '세븐틴 [라이트 히어] 월드 투어(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도 아시아 4개 도시 공연을 끝으로 성료됐다.

오는 4월에는 멕시코로 향한다. 멤버들은 라틴 지역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인 '테카테 팔 노르테 2025'(Tecate Pa'l Norte 2025)에 K-팝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