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두산에 대해 '매수'와 목표주가는 42만원을 제시했다. 사진은 두산 건물 내부. /사진=머니투데이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전자BG(비즈니스그룹) 부문의 매출액 가이던스는 1조100억원으로 보수적으로 제시"라며 "이유는 N사향 양산 매출이 11월 이후 본격화되면서 올해 사업 계획 작성 시 매출을 보수적으로 가정한 점, 올해 평균환율을 1320원으로 가정해 최근 환율과의 괴리가 큰 점(달러 매출 약 90%), 반도체 업황 회복 지연으로 반도체향 CCL(동박 적층판) 매출 감소 전망 등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보수적 가이던스 제시에 따른 주가 조정 시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는 자회사인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로봇의 주가 상승에 따른 지분가치 증가를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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