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클론' 강원래의 아내인 가수 김송(사진)이 자신에게 악플을 다는 지인을 저격했다. /사진=김송 인스타그램
가수 김송이 자신을 괴롭힌 지인에 대한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지난 20일 김송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글에는 자신을 괴롭혀온 지인을 공개 저격하는 내용이 담겼다.

김송은 "인생이 사기부부 저질부부. 아침 댓바람부터 내 인스타 피드 여기저기에 악플 달아대고. 내가 4년을 너희 부부를 겪어서 파악을 너무 했어. 말투 글 자체만 봐도 어휴 지긋지긋하다. 나라면 X팔려서 못 살아"라고 밝혔다. 이어 "나한테 ***(제품 관련) 재계약하면 돈을 더 주겠다고 네 와이프 빼고 자기랑 둘이서 일을 하자고? 쇼를 한다 아주! 내가 너희 부부한테 한번은 당해도 두 번은 안 당하지"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송은 "거지 빈대 소리 언제까지 듣고 싶니? 인생이 하류 싸구려. 어휴 과거까지 입에 담기도 쪽팔린다! 우리 아들 박수무당이나 되라고 악플이나 달고 헛소리 지껄이지 말고 네 와이프 술쳐마치고 접대하라고 꼬장 부리는거나 챙겨"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개똥 잘 치우고 집 청소나 잘하고, 니가 제일 잘하는 반찬 많이 만들면서 집에서 시간 잘 보내. 남자가 부캐로 여자인 척이나 해대고, 돈 많은 소비자인 척이나 해대고, 부부가 짜고 치는 고스톱이나 해대고! 유치해서 정말 못 봐주겠다! 니 꼬라지 안 봐도 비디오야! 욕도 아까워! 더러워! 똥이나 싸대고! 너는 나랑 깝도 안 되니 내 인스타에 똥 그만 싸라! 좋은 말로 할 때!"라고 경고했다. 다만 이 상대방이 연예인인지 일반인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김송은 가수 강원래와 결혼해 2014년 여러 차례 시험관 시술 끝에 아들 강선 군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