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 수청동에 있는 규모는 34㏊의 물향기수목원 전경. /사진제공=물향기무목원
도심 한가운데 자리한 물향기수목원이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일상에 지친 시민에게 자연 속에서의 진정한 힐링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도시민이 자연을 찾아 멀리 떠나지 않고도 가까운 도심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원과 숲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006년 오산시 수청동에 개원한 물향기수목원은 연간 35만명이 찾는 경기 대표 수목원이다. 34㏊ 규모로 24개 주제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시연꽃 미선나무 등 2006종의 다양한 식물들이 전시돼 있다.
이번 개설한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숲 해설사와 함께 자연과 교감하며 심신의 안정을 느낄 수 있는 과정이다. 비대면 에코티어링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활동지를 가지고 숲속에서 과제를 수행하며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도심 속 숲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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