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지난 2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했다. /사진=로이터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데일리메일 선정 아카데미 시상식 최악의 드레서로 뽑혔다.
지난 2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영화 '위키드'로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아리아나 그란데는 행사에 참석해 축하 무대를 꾸몄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아리아나 그란데를 '최악의 드레서' 중 한 명으로 선정했다. 매체는 "케이크를 먹게 하세요! 위키드 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마치 케이크 토퍼처럼 보이는 기괴한 디자인의 반짝이는 가운을 입고 레드카펫에 섰다"고 보도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최근 불륜설에 휩싸였다. 아리아나 그란데와 에단 슬레이터는 2023년 '위키드'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에단 슬레이터가 유부남이어서 충격을 더했다. 당시는 아리아나 그란데 역시 전 남편 달튼 고메즈와 헤어진 지 두 달밖에 안 됐을 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