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8일 통화했다. 사진은 지난 8일 석방된 윤 대통령. /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일 석방 후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통화했다.
9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권 원내대표와 통화하며 "당 지도부가 고생이 많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석방 전날 잠을 제대로 못 자서 피곤하다면서도 건강에는 문제가 없다는 취지의 언급도 나왔다고 한다. 다만 정무적인 내용과 관련된 대화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전날 윤 대통령과 안부 전화를 나눴다"며 "정치 사안은 대화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