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민생 경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와 자치구가 함께 머리를 맞댄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15일 김태균 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청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10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시는 오전 10시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 주재로 시·구 정례 회의체인 '자치구 부구청장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김 행정1부시장 등 서울시 간부와 25개 자치구 부구청장 등이 민생 경제 대책 마련을 위해 영상으로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사업의 신속·확대 추진 ▲재정 조기 집행 등 분야별 정책에 대한 자치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민생 경제 회복 정책이 자치구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논의한다.
또 올해 1분기 신속집행 집행 목표를 조기 달성한 양천구와 2년 연속 행정안전부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관악구가 민생 경제 회복 지원 방안과 향후 계획을 발표한다.
앞서 김 행정1부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치구와의 협력을 통해 민생 회복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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