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모바일 걷기 앱 걷기 챌린지 인증 모습.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가 108만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보건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생활 속에서 걷기 건강 효과를 체험할 수 있도록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각 보건소에서는 비만예방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워크온 앱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를 오는 5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공원 스탬프 모으기 등 다양한 미션을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홍보물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백석동 안산공원에는 스마트 헬스파크 조성 공사가 마무리됐다.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이 장착된 야외 운동기구 6종이 설치됐으며 스마트폰 전용 앱을 활용하면 운동 기록 분석 등 체계적으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다. 현재 스마트 헬스파크는 시설물 점검과 앱 구동 안정성을 위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