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울산공장에 국내 첫 수소연료전지 공장을 짓는다. 사진은 현대차 울산공장 전경. /사진=현대차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울산공장 변속기 공장 부지에 2028년 양산을 목표로 하는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공장을 건설하기로 확정했다.
현대차는 해당 공장을 화학 공정(스택 제조)과 조립 공정(시스템 제조)을 통합 운영하는 원 팩토리 공장으로 건설할 계획이다.
현대차가 국내에 첫 수소연료전지 공장을 구축하는 만큼 앞으로 수소 사업 확장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현대차는 오는 20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사업 목적에 수소 사업 및 기타 사업을 추가를 예고하는 등 관련 사업 확장에 시동을 걸었다.
현대차는 "수소 관련 사업의 다방면 확장 가능성을 고려한 사업목적 추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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