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임원들의 2024년도 연봉이 공개됐다. / 사진=뉴시스DB
11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지난해 급여 16억1700만원, 상여 34억9200만원 등 52억4000만원을 수령했다.
DX부문 매출액 174조9000억원, 영업이익 12조4000원을 달성한 점과 글로벌 지역별 성장 전략 수립, 제품 간 연결성 확대 등으로 사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점을 고려해 이 같은 연봉을 지급했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스마트폰 사업을 이끌고 있는 노태문 MX(모바일경험)사업부장(사장)은 지난해 급여 14억6300만원, 상여 35억2500만원 등 50억9800만원을 수령했다.
퇴직자를 포함하면 경계현 고문이 가장 많은 보상을 받았다. 퇴직소득 52억7200만원, 급여 11억8800만원, 상여 14억4300만원, 기타근로소득 1억2400만원 등 80억3600만원을 지급 받았다.
경 고문은 지난해 5월 DS부문장에서 미래사업기획단장 겸 SAIT(삼성종합기술원) 원장으로 물러나 고문을 맡아왔다.
경 고문 외에 메모리사업부장(사장)을 지낸 이정배 상담역이 69억5000만원(퇴직금 41억1400만원), 파운드리사업부장(사장)을 지낸 최시영 상담역이 69억원(퇴직금 41억5400만원)을 수령했다.
등기임원을 제외한 지난해 삼성전자 직원 1인 평균 급여액은 1억3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1억2000만원 대비 1000만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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