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포천시협의회가 경기도지사 구호복지팀 및 북부봉사관과 함께 재난구호급식차량을 활용해, 이재민과 피해 복구를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천시
사고 직후부터 대한적십자사 포천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포천시지회 등은 이재민과 복구 작업 참여자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구호 활동에 나섰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생수, 핫팩 등 구호 물품을 지원하고 쉼터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포천시 새마을지도자회 및 부녀회는 급수 지원을, 5군단은 커피차를 배치하여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주거 지원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안시는 이재민들에게 무상으로 숙박시설을 제공하고, 5군단은 군 숙소를 임시 거주지로 제공했다. 포천시 종합사회복지관은 이동식 세탁차량을 설치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덜었다.
의료 지원도 이어졌다. 대한적십자,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5군단, 공군은 영양주사, 한방치료 등 의료봉사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건강을 살폈다.
재정 지원과 물품 기탁도 잇따랐다. 차의과학대학교, 포천시 보훈단체연합회 등은 기탁금을 전달했고, 5군단, 각종 단체 및 기업은 라면, 생수, 생활용품, 건강식품 등 다양한 물품을 기탁했다. 특히, 연천에서 온 한 개인 봉사자는 직접 구운 호떡을 나누며 따뜻한 위로를 전했고, 인근 남양주시 새마을회에서도 구호 물품을 전달하며 힘을 보탰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자원 활동가와 군 장병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가 큰 힘이 되고 있다. 멀리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면서 "모두의 마음을 모아 피해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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