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머니S DB
전남도는 지난 2년 연속 거둔 국고 9조원 확보 성과를 넘어서기 위해 신규사업을 비롯해 대규모 계속사업, 예타 대상사업, 공모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에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도는 5월까지 소관 중앙부처를 방문해 신규사업을 적극 건의하는 한편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해 현안사업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6~8월 기획재정부에 사업 당위성을 중점 설명하고 9~11월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된 사업 확보를 위해 국회 대응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주요 신규사업은 △사용 후 배터리 직접재활용 기술개발·실증지원 △차세대 융합 면역치료 원천기술 개발 △대용량 이산화탄소(CO2) 액화와 적하역 기술개발 △도심항공교통(UAM) 시뮬레이터 활용을 통한 파일럿 양성센터 구축 등이다.
또 △해상풍력용 부품(피치·요베어링) 시험센터 구축 △인공태양 연구시설 구축 △첨단 농작업 대행센터 운영 지원 △국립 김 산업 진흥원 타당성 연구용역 △전라선 고속철도 건설 예타통과 △광주~나주 광역철도 건설 예타통과 △무안·여수공항 시설개선 예타선정 등이 포함됐다.
김영록 지사는"더 위대한 전남 건설을 위해서는 미래 성장동력이 될 대규모 현안사업뿐 아니라 도민이 직접 체감할 사업이 균형 있게 반영돼야 한다"며 "도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 발굴과 유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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