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어린이재활센터에 1억원 후원

롯데건설이 롯데의료재단에 1억원을 후원해 하남시 보바스병원 어린이재활센터에 감각통합치료실과 관련 장비를 마련했다. 사진은 한정호 롯데건설 전략기획부문장(왼쪽 두번째)과 윤연중 하남 보바스병원장(왼쪽 세번째)이 현판식에 참여하는 모습.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롯데의료재단에 1억원을 후원해 감각통합치료가 필요한 아동들의 발달을 돕는다.
14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전날 롯데의료재단이 운영하는 하남시 풍산동에 위치한 보바스병원의 어린이재활센터에 감각통합치료실 조성 관련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 제막식에는 한정호 롯데건설 전략기획부문장을 비롯해 윤연중 하남 보바스병원장과 박종우 롯데의료재단 사무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11월 환아의 안정된 치료에 필요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롯데의료재단에 1억원을 후원했다. 롯데의료재단은 후원금으로 하남 보바스병원 내 어린이재활센터에 감각통합치료실을 마련하고 각종 치료 및 재활 도구와 장비를 도입했다.

감각통합치료실은 지적장애, 언어장애, 발달지연, 산만함 등의 증상으로 감각통합치료가 필요한 아동들의 발달을 촉진시키는 특수치료실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