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 현장에 모인 인파들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었다. /사진=김서연 기자
전광훈 목사를 주축으로 한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국민대회'를 열었다.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경찰은 비공식 추산으로 3만명이 모였다고 밝혔고, 대국본 측은 350만명이 모였다고 주장했다.
자유통일당 소속 공식 당원 700여명도 시위에 참석했다. 경기도에서 1100명에 이르는 자유 통일당 지지자들이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조직적으로 시위인원을 모집해 참여한 단체들도 있지만 지인이나 오픈 카카오톡 단체방에서 시위 일정을 공유해 개별적으로 모인 인원들도 상당수였다. 중앙 도로 외곽에는 중동고등학교, 서울 사대부속고등학교 등 다수의 고등학교 동창회의 깃발들이 펄럭였다.
자유통일당 소속 당원들은 공식적으로는 700여명, 비공식적으로는 1000명 넘는 인원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된다. /사진=김서연 기자
고등학교 동창회 카페에서 인원을 결성해 참석한 인원들도 다수인 것으로 파악된다. /사진=김서연 기자
대한민국 헌법수호단의 플래카드의 모습. /사진=김서연 기자
15일 광화문 광장을 중심으로 시청역까지 이어지는 지역 일대에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주도하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는 오후 1시 광화문에서 탄핵 반대를 주장하는 대규모 집회가 1시부터 개최됐다. /사진=김서연 기자
탄핵 반대를 외치는 참가자들 /사진=뉴스1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이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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