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용대가 결혼식을 올려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사진=SBS 제공
지난 1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우새'에서 김준호, 이용대, 이상민이 만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김지민과 결혼 준비를 하는 대화를 나눴다. 그는 "다이아몬드를 비싼 거 사느라 할부가 모자라서 웨딩홀 계약금을 지민이가 냈다"라고 알렸다. 이를 듣던 이용대는 "저는 결혼식을 못했다. 저도 이제는 고민한다. 결혼식 한 번은 해볼까 생각을 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준호는 "앞으로 형한테 물어봐라"라고 말했다.
1988년생으로 올해 만 나이 36세인 이용대는 지난 2016년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국가대표 은퇴 이후인 2017년 배우 변수미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고, 슬하에 딸 1명을 자녀로 뒀다. 이용대와 전부인 변수미는 6년 열애 끝에 결혼 소식을 전하며 축하를 받았고, 이후 방송을 통해 가정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용대와 변수미는 결혼 1년여 만에 이혼을 결정했다. 이혼 당시 이용대와 전처 변수미의 이혼 사유(이유)는 성격차이로 알려지기도 했다.
변수미는 한수현이라는 예명으로 연기 활동을 했다. 지난 2012년 영화 '수목장'에서 여고생 귀신 역을 맡아 데뷔했다. 이후 영화 '쓰리 썸머 나잇'(2015), '내 연애의 이력'(2015)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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