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코리아가 렉서스 플래그십 SUV '디 올 뉴 LX 700h'를 공식 출시했다./사진=렉서스코리아
디 올 뉴 LX 700h는 기존 LX의 신뢰성·내구성·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새롭게 개발된 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3.5ℓ V6 트윈 터보 엔진과 10단 자동 변속기 사이에 클러치가 포함된 모터 제너레이터(MG)를 배치했다.
개량된 GA-F 플랫폼을 적용해 저중심화, 경량화, 차체 강성 향상 등 기본 성능도 강화했다. 내연기관 모델과 동일한 최저 지상고를 유지하고 스페어 타이어의 위치를 조정해 오프로드 성능과 정비 편의성을 개선했다.
디 올 뉴 LX 700h는 극한의 오프로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한다. '디퍼렌셜 락' 기능을 통해 험로에서도 최적의 구동력을 제공하며 저단 변속 시 불필요한 차량 움직임을 최소화해 보다 안정적인 승차감을 느낄 수 있다.
'멀티 터레인 셀렉트'는 다양한 지형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6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능동형 차고 조절 서스펜션'은 주행 환경에 따라 차고 높이를 자동 또는 수동으로 조절해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향상시킨다. 유압 방식을 채택해 내구성이 뛰어나 반응 속도가 빠른 것이 장점이다.
전면부에는 렉서스를 상징하는 대형 프레임리스 스핀들 그릴이 탑재됐다. 측면 라디에이터 그릴은 냉각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대형 개구부와 공기역학적인 형상을 적용해 기능성과 스타일을 강화했다.
후면부는 렉서스 SUV 패밀리 룩을 계승한 일자형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해 현대적인 인상을 극대화했다. 실내는 직선적인 수평 디자인을 유지해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거친 도로에서도 안정적인 균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디 올 뉴 LX 700h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4인승 VIP 1억9457만원 ▲5인승 오버트레일 1억6587만원 ▲7인승 럭셔리 1억679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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