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 소속사가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다. 사진은 2024 MAMA AWARDS에 참석한 그룹 세븐틴. /사진= CJ ENM 제공
가수 세븐틴이 악플과 사생활 침해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다.
17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인신공격, 명예훼손, 모욕 등의 혐의와 지속적인 아티스트 관련 정보 유출 건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플레디스는 "아티스트 미공개 정보 유출 관련해 피의자에 대한 수사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항공권 탑승 정보를 불법 판매한 항공사 직원이 수사 끝에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의 혐의로 형사입건됐다"고 밝혔다. 이어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소속사가 아티스트 권익 침해에 엄정하고 대응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플레디스는 "도를 넘는 모욕적 비하, 조롱, 아티스트에 대한 인신공격과 성희롱, 근거 없는 유언비어와 사생활을 침해하는 게시글을 작성한 자들을 모두 고소 대상에 포함했고 이를 바탕으로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현재까지 고소한 내용 외에도 하이브 아티스트 권익 침해 제보 사이트를 통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제보받아 정기적으로 법적 대응을 이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사이버 명예훼손·모욕 사건은 2014년 8880건에서 2023년 2만4252건으로 급증했다. 검거 건수도 6241건에서 2만390건으로 증가했다. 이에 법적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