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이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산불 피해지역에 성금 3억원을 전달한다. 사진은 산불 피해지역인 경북 의성군 점곡면 동변1리의 한 마을 모습. /사진=뉴시스
HMM은 대형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3억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경남·울산의 피해 복구사업과 이재민들의 생필품 지원, 임시 주거 공간 마련 등 긴급 구호에 사용될 예정이며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된다.

HMM 관계자는 "피해 지역이 조속히 정상화 되고 모든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앞서 HMM은 2019년 속초·고성 산불, 2022년 동해안 산불 발생 때도 성금과 컨테이너 박스를 지원했다. 2020년 호주에 대형 산불이 일어났을 때에는 현지 법인을 통해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