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도립도서관에서 열린 유통비용 절감을 위한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 및 발전방안 모색 간담회에 참석한전남도와 시군, 농협,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남도장터, 유통업계 관계자 등 이 간담회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전남도
전라남도는 지난 27일 도립도서관에서 시군, 농협,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남도장터, 유통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와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9개 유통업체별로 온라인 판매 운영 실적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온라인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한 개선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남도는 지난해 550억원이었던 거래실적을 올해는 1500억원으로 확대키로 하고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운영 출하조직을 대상으로 판매자 가입 홍보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는 정부 거래 목표액 6000억원의 25%에 달하는 규모다.
온라인 도매시장은 일정 요건을 갖춘 농산물 판매자와 구매자가 시·공간 제약없이 24시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전국단위 도매 플랫폼이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국단위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고 참여 업체에 대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해 조기에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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