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기 아이티케어복지회장이 30일 임윤태 유디치과원장과 장애인 치과 주치의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아이티케어복지회
아이티케어복지회가 광주 상무 유디치과의원과 손잡고 장애인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아이티케어복지회는 30일 광주시 동구 학동에 위치한 복지회 본사에서 송년회를 겸해 '장애인 치과 주치의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중기 아이티케어복지회장과 임윤태 유디치과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의료 전문성과 인적·물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장애인 치과 주치의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앞으로 공동 협력 과제를 단계적으로 발굴·추진하며 실질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중기 회장은 "중증장애인이 안정적인 자립생활을 영위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장애인의 사회적 가치 확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윤태 원장은 "중증장애인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