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2일 발표 예정인 상호관세 대상에 대해 일부 국가가 아닌 모든 국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30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로 돌아가는 전용기에서 기자들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지난 30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워싱턴D.C로 복귀하는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주에 발표할 상호관세는 무역 불균형이 가장 큰 10~15개국에 국한되지 않는다"며 "모든 국가에 적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알루미늄, 철강,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부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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