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BGF리테일에 대해 '매수', 15만원을 제시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5일 강원 평창군에 중증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장애인편의점' 2호점의 개점 모습. /사진=뉴스1
NH투자증권은 BGF리테일에 대해 "이번달부터 추위가 가시며 봄철 행사들이 진행된다는 점(객수)을 고려할 때 매출 비중이 높은 2, 3분기 실적 반등할 것"이라고 평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5만원을 제시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백화점, 할인점 기업들의 주가 상승과 달리 편의점 기업의 주가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는 편의점 산업 점포 수 증가 추세가 둔화해 포화 우려가 커진 것과 동시에 1분기 비우호적인 날씨 영향으로 실적 모멘텀이 높지 않기 때문으로 추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만 올해 순증 목표 700개에서 알 수 있듯 산업 내 상위 사업자들은 지속적 외형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는 시장점유율이 확대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4%, 9% 하락한 2조393억원, 298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시장 전망치를 소폭 하회할 전망"이라며 "예상보다 추웠던 봄철 날씨 영향으로 외부 활동이 감소해 영업환경이 좋지 못했던 점이 주된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동일점 매출 감소에 따라 영업이익 또한 전년 동기 대비 하락이 예상된다"고 했다.


주 연구원은 "다만 다수의 식음료 기업들이 원부자재 가격 상승을 근거로 제품 가격 인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과 이번달부터 추위가 가시며 봄철 행사들이 진행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매출 비중이 높은 2, 3분기 실적 반등 가시성 높다고 판단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