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달 28일 오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주최한 글로벌 CEO 면담을 마친 뒤 서울 강서구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귀국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3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오후 일본 주요 경영진과 함께 일본으로 떠났다.
이에 앞서 이 회장은 지난 1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만나 "지난주는 중국에 일주일 있었고 오는 5∼6일 일본에 간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이 회계연도가 3월 31일에 끝나서 항상 4월 첫째 주를 인사하는 주로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 회장이 일본 내 소재·부품 협력사 등과 만나 협력 관계를 다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 시절부터 교류해 온 일본 재계 원로들도 만날 전망이다.
이 회장은 2023년 삼성 영빈관 승지원에서 삼성의 일본 내 협력회사 모임 'LJF' 정례 교류회를 주재하는 등 일본 기업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 회장은 앞서 지난달 22∼28일 중국을 방문했다. '중국발전포럼(CDF) 2025'에 참석한 데 이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면담에도 자리하는 등 보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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