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가 마이애미 말린스와 연장 접전 끝에 승부치기에서 승리했다. 사진은 3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뉴욕 메츠의 경기에 출전한 후안 소토의 모습. /사진=로이터
메츠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와의 경기에서 11회 연장 혈투 끝에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메츠는 마이애미와의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메츠는 후안 소토가 나가면 피트 알론소가 해결하는 방법으로 점수를 뽑아냈다. 소토는 이날 5타수 1안타에 그쳤지만 3득점에 성공했다. 알론소는 이날 4타수 3안타(1홈런) 1볼넷 4타점 2득점에 성공하며 만점 활약했다.
먼저 점수를 낸 쪽은 메츠였다. 메츠는 소토의 안타와 알론소의 2루타로 가볍게 1점을 만들었다. 반면 마이애미는 3회 대량 득점 찬스를 놓쳤다. 안타 2개와 볼넷 하나로 무사 만루 찬수를 맞은 마이애미는 4번 타자 맷 머비스의 희생 타점, 상대 팀 수비 실책으로 2점을 뽑아내며 역전에는 만족했다.
마이애미는 7회 추가점을 뽑아내며 달아났다. 마이애미는 오토 로페즈의 내야 안타와 포르페의 안타로 2점을 뽑아내며 점수 차를 4-1까지 벌렸다. 그러나 메츠는 알론소의 3점 홈런으로 단숨에 동점을 만들었다. 8회 2사 1·2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알론소는 구원 등판한 캘빈 포처와 9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11회까지 결판을 내지 못한 두 팀은 승부치기를 진행했다. 2루 주자로 소토가 나섰고 알론소가 타석에 들어섰다. 메츠는 알론소가 8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볼넷으로 걸어 나간데 이어 브랜든 니모의 안타로 무사 만루 찬스를 맞았다. 이후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따내며 재역전에 성공했다. 마이애미는 추가점을 막기 위해 전진 수비를 했다가 1점을 더 헌납했다. 마크 비엔토스의 땅볼을 유격수가 처리하지 못했고 실책으로 1점을 더 내줬다. 마이애미는 11회말 공격에서 재비어 에드워즈의 좌전 안타로 1점을 추격했지만 끝내 5-6으로 패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